
이슈앤/ 경기도는 10일 꿈마루에서 2025년 경기 여성창업경진대회 본선을 열고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여성창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는 지난 5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했고 총 170명이 신청했다.
이후 1‧2차 예선을 거쳐 우수 아이디어 10건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진출자에게는 전문가와 1:1 멘토링이 제공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창업아이템의 기술성, 사업성, 창업자 역량을 기준으로 발표 심사를 진행했으며 발표 5분, 질의응답 10분을 통해 아이디어 및 사업계획을 소개했다.
발표 후 창업·투자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 장려상 5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코스프레용 전문 비건 특수 메이크업 화장품을 제안한 조서율 대표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입사선배 김예지 대표, AI반려동물 비만관리 솔루션 이보경 대표, 민감성 더마코스매틱 이윤희 대표, 반려동물 장례 패키지 이혜용 대표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표창장 및 총 2천만 원 규모의 사업화지원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 500만 원, 우수상 각 250만 원, 장려상 각 100만 원이 지급됐다.
향후 도는 수상자를 대상으로 후속 교육, 멘토링, 투자 연계 등 창업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현옥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경기도는 앞으로도 꿈마루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여성의 창업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