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성동구는 지난 8월 29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제6회 성동장애인인권영화제 <지금 여기, 우리의 몫, 소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6회를 맞이하는 이번 영화제는 성동장애인자입생활센터의 주최로 진행됐다.
상영작은 우리는 권리를 생산하는 노동자입니다(2024), 얼룩(2020), 시설 밖, 나로 살기(2024) 등이다.
이번 상영작들은 장애인 인권과 권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각 작품의 감독과 출연진 및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됐다.
상영작에는 배리어 프리 자막을 제공하며 부대행사에도 수어 및 문자통역을 준비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장애인의 삶, 인권에 대해 한 번 더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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