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서울시 강북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근현대사기념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하는 특별전시 <무너미에 깃든 독립운동가의 숨결>은 수유동 무너미 일대에 안장된 15위 독립운동가들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하며 사진, 유물 등 전시자료가 구성됐다.
8일에는 독립운동가들이 꿈꾼 나라를 주제로 학술회의가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개최된다.
학술회의는 강북구와 민족문제연구소 공동 주최, 근현대사기념관이 주관하며 이준식 전 독립기념관장의 기조 발제를 비롯해 4건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예정됐다.
15일 광복절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현대사기념관 내 강북탐구공간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근현대사기념관, 서울북부보훈지청이 공동 기획했으며 독립운동가 MBTI, 전시 퀴즈풀기 등 역사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람객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근현대사기념관(02-903-7580)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슈앤 = 장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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