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서울시 노원구는 월계동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석계역 달빛야시장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석계역 문화공원과 석계역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특색 있는 먹거리, 공연과 이벤트, 추억의 즐길 거리, 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노원 지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모집한 수준 높은 24개 먹거리부스가 준비됐으며 전체적인 행사장의 구성과 이벤트를 레트로 콘셉트로 통일했다.
또한 밴드 송골매의 구창모, 지세희, 권설경이 무대에 올라 쉼터 옆에 마련된 버스킹 무대에서 공연이 이어진다.
한편,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일 새벽 1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석계역 문화공원 앞부터 동신아파트 진입 삼거리까지의 도로는 차없는 도로로 운영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지하철 2개 노선이 교차하며 인근 대학가가 있는 석계역 상권이 불황을 이기며 다시 활기를 찾길 바란다”며 “문화도시 노원답게 상권 활성화도 문화 이벤트와 접목해 특색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슈앤 = 장하성 기자]
[저작권자ⓒ 이슈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