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성동구는 오는 31일까지 제9회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성동구는 유망 소셜벤처 기업을 발굴하고 사업개발비 지원, 투자 연계 등으로 소셜벤처의 성장지원과 생태계 확장을 위해 매년 소셜벤처 EXPO, 소셜벤처 혁신경영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문제를 해경하는 창업 7년 이내 전국 소셜벤처 기업이 대상이다.
참가 부문은 업력에 따라 스타트 부문(창업 후 3년 이내), 스케일업 부문(창업 후 3~7년 이내)로 나뉜다.
1차 예선은 서류심사로 본선에 진출할 14개 기업을 선정한다.
본선은 기업별 PT 발표 및 심사위원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이 정해진다.
사업개발비는 총 1억 2천만 원, 기업별 최대 2,000만 원으로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1:1 멘토링, 엑셀러레이팅 참여기회, 성동 ESG 펀드 투자 검토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소셜벤처 EXPO에서 진행되며 대상, 최우수상 등과 함께 KT&G, 삼표, 쏘카 등 후원사의 특별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공고문과 K-Startup 창업지원 포털을 참고하면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스타트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문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