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서울시 종로구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학로 대로변에서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종로구와 (사)청년과미래가 주최하고 (사)K컬쳐교육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운영 전반에 참여해 청년 주도형 축제의 모범을 보여줄 예정이다.
행사는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대규모 플래시몹 Youth 댄스 챌린지를 시작으로 제5회 치어리딩 챔피언십,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컬러밤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혜화역 1번 출구 앞 특설무대에서는 Me+Youth Festival 콘서트가 열린다.
이외에도 청년 창업 부스, 팝업스토어 등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들이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대학로는 오랫동안 젊음과 예술의 상징으로 자리해 온 대한민국 공연 문화의 중심지”라며 “이번 행사가 청년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이자, 지역경제와 공연예술이 함께하는 도시문화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슈앤 = 민동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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