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27일 오전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은 이재명-민주당이 집권하면 국민의 자유와 미래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한다며 단일화 촉구 호소문을 냈다.
호소문에 따르면 "현재 이재명-민주당의 집권이라는 국가적 위기 앞에 대한민국은 직면해있다"며 "삼권분립의 파괴, 무차별 탄핵, 법치와 헌정질서에 대한 위협 등으로 국민의 자유와 미래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이러한 위협 속에서 미래지향적 단일화가 활로이며 단일화는 정치공학적 산술이나 정치의 연장이 아닌 청년과 미래세대의 공감과 혁신적 정책, 비전에 기반해야한다"라며 "기성정치 관습과 타성을 넘어선 새로운 정치문화라는 전제조건이 필수다"라고 호소했다.
또한 "단일화를 거부하고 완주하는 것 역시 정치공학적 계산이 아닌 가치와 신념, 국가의 미래를 위한 판단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단일화 이후 정치혁신과 세대교체의 가치를 단일화 이후에도 계승해야하며 단순한 단일화가 아닌 상호 존중과 동등한 파트너십이 전제돼야 한다"며 "청년 일자리, 공정한 기회, 정치개혁 등 정책·비전 연대를 공동선언으로서 단일화를 완성해야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단순한 선거 승리를 위한 연합이 아닌 대한민국 정치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역사적 전환점이 돼야한다"며 "특히 이재명-민주당의 집권을 막고 나라를 살리는 길이 곧 단일화의 핵심임을 후보들과 국민께 호소한다라고 밝혔다.
[이슈앤 = 배정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