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초교향악단은 2일 베를린의 라디오방송국 홀에서 빛의 울림 K-클래식 콘서트, 4일 런던 로즈 극장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세계평화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세계에 알리고 참전국과의 우호를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베를린 공연에는 독일 파독 광부·간호사들이, 런던 공연에는 영국 참전용사, 한인 사회 대표 인사, 찰스 3세 국왕의 동생 에든버러 공작, 사디크 칸 런던 시장 등 각계 주요 인사가 참석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한편 서초교향악단은 11월 과테말라-멕시코에서도 순회공연을 계획 중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클래식 1번지 서초의 예술 자산을 활용한 감사의 여정을 통해 보훈 음악 외교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전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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