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서울시 은평구는 지난 6월 3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상위단계 인증은 최초 인증 후 4년의 추진성과 및 향후 4개년 추진계획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종합적으로 심사한 뒤 부여한다.
은평구는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반영한 64개 아동친화도시 세부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아동의 의견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아동참여기구 운영, 권리교육 확대에 힘썼다.
인증 자격은 2025년 6월 30일부터 오는 2029년 6월 29일까지 유지되며 유니세프의 전문적인 지원과 자문을 받을 수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한 도시는 결국 모든 구성원이 살기 좋은 도시라는 믿음으로 아동 중심의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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