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서울시 도봉구는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에 스프링클러를 확충한다고 4일 밝혔다.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은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의 복합행정시설로 지난 2000년 8월에 준공됐다.
복지관 준공 당시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대상이 아니었지만 복지관 이용자 대부분이 취약계층이며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돼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게 됐다.
설치공사는 오는 9월 시설물 석면철거 공사를 시작으로 10월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며 준공 예정일은 2026년 4월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법적 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슈앤 = 민동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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