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EMS 트레이닝 시범 운영

이진수 기자 / 2025-08-21 09:15:44
9월 2일부터 10주간 진행...29일부터 참가 접수 시작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7월 서울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어르신 전용 헬스장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작구

이슈앤/ 서울시 동작구는 오는 8월 말부터 지역 어르신의 노년기 근력 강화를 위해 EMS 트레이닝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EMS 트레이닝은 NASA에서 개발한 저주파 전신 슈트를 착용해 짧은 시간 동안 고강도로 운동하는 방식이다.

동작구는 노년기 어르신의 근육량 감소가 각종 건강 문제를 유발한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65세 이상 구민 24명을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트레이닝은 9월 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사전검사, 1:1 맞춤 운동 등 총 10주 과정으로 실시된다.

운영은 펄스온이 맡으며 소속 전문 트레이너를 통해 안전하게 운동을 지도한다.

특히 참가자들은 사전·사후 체성분 및 운동기능 검사를 통해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29일 오전 9시부터 동작문화복지센터 1층 어르신 전용 헬스장에서 진행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자치구 최초로 도입한 EMS 트레이닝이 어르신들의 근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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