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성동구는 10일 오후 2~4시까지 성동광진교육청 뒤편 주차장 입구에서 화분 모으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사무실, 집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화분을 기부받아 노숙인 일자리 참여자가 업사이클링한 뒤 취약계층 1인가구 등에 나눔을 실천사는 사업이다.
행사는 성동구청 각 부서 및 산하기관, 동주민센터, 성동경찰서,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등 주요 기관이 순차적으로 참여한다.
모아진 화분은 노숙인 일자리, 자활사업 참여자의 업사이클링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한편, 작년 행사에서는 총 382개의 화분이 기부돼 취약계층 134가구를 지원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행사에 우리 구청 직원들을 비롯한 성동구의 여러 기관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슈앤 = 전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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