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서울시 강남구는 16일 사회복지·간호직 공무원 35명 대상으로 방문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방문인력이 필요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복지상담 등의 서비스 연계를 수행하는 업무다.
하지만 이들이 방문하는 공간을 대부분 낯선 사적 공간으로 위협 행동을 보이는 대상자, 돌발 상황 등 안전 문제에 상시 노출돼 있다.
이에 강남구는 민간 보안 전문기관 ADT캡스의 전문경호팀을 초청해 위협 상황 시 행동 요령, 호신용품 사용법 등 실전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후에는 호신 스프레이도 함께 배부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교육과 제도 개선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저작권자ⓒ 이슈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