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아 스튜디오 활용한 현장 실습·인턴십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 기대

이슈앤/ 영상 콘텐츠 전문 제작 기업 주식회사 아도아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산학협력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학 공동 프로젝트 개발 및 수행, 학생들을 위한 취업정보 제공과 진로지도, 산업체 전문가의 교육 참여, 대학 시설 및 장비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019년 설립된 주식회사 아도아는 삼성화재, LG이노텍, 신한금융그룹 등 국내 유수 기업들과 협업해 온 영상 콘텐츠 전문 제작사로 기업 홍보 영상, 광고, 웹 예능, 숏폼 콘텐츠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에서 다양한 숏폼 드라마를 공개하고 숏또아 브랜드를 런칭하는 등 숏폼 콘텐츠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LINC 3.0 및 LINC+ 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체제를 강화해 왔으며 기업협업센터(ICC) 운영, 캡스톤디자인 및 C.UNICON Project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 배양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500여 개의 국내외 업체와 협약을 맺어 학생들의 취업 및 공동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 공응구 단장은 "방송예술 분야의 실질적인 산업 경험을 가진 아도아와의 협력은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취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주식회사 아도아 이세희 대표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방송·미디어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우리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학생들과 공유하고 창의적인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식회사 아도아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과 현업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며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아도아 스튜디오를 활용한 공동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학내 방송·영상 시설과 장비를 아도아 측에 지원하며, 대학 내 교수진의 전문 지식을 공유한다.
이번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혁신적인 교육과 콘텐츠 제작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며 해당 협약은 별도의 해지 요청이 없는 한 효력이 지속 된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