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025 함께으쓱(ESG) 기부 챌린지 시작

배정순 기자 / 2025-04-22 09:08:40
임직원 누적 걸음 수에 따라 기부 금액이 커져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도 증가
탄소중립을 포함해 지속가능경영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
함께으쓱 기부챌린지/사진제공=대우건설

이슈앤/ 대우건설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2025 함께으쓱(ESG) 기부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우건설의 함께으쓱(ESG) 기부챌린지는 참여 방법이 독특하다. 

함께으쓱(ESG) 기부챌린지는 대우건설 임직원들의 걸음 수 누적 집계를 통한 기부 챌린지로 지난 15일부터 1개월 간 휴대폰 어플로 직원들의 걸음수를 집계해 일정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기부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는 모든 임직원들에게는 사내 메신저인 바로미에 디지털 배지가 수여된다. 

대우건설은 이번 1개월 간 임직원 전체 누적 걸음수가 4억보를 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플을 활용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전 직원의 참여가 가능하고 걷기 습관을 통해 개인별 건강습관도 바로 잡을 수 있으며 나아가 탄소 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지난 3월 임직원들에게 기부처 공모를 받은 바 있다. 

임직원이 신청한 40개의 기부처 중 사내 선정 기준에 따라 기부처를 최종적으로 선정했으며 선덕원,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세이브더칠드런 등 총 10개의 기부처로 추려졌고 기부 순서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함께으쓱 기부챌린지/사진제공=대우건설

누적 걸음수 4억보를 달성하면 5곳의 기부처에 각각 500만 원 씩 총 2,500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4.5억보를 달성하면 7곳에 기부처에 각각 500만 원 씩 총 3,500만 원, 5억보 달성 시 10곳의 기부처에 각각 500만 원 씩 총 5,000만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부처 선정부터 기부 실행까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챌린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대우건설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 속의 지속가능경영을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슈앤 = 배정순 기자] 

[저작권자ⓒ 이슈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배정순 / 편집국 기자

산업/경제, 사회/건강, 종료/힐링/스포츠, 행정/입법, 이슈앤 오늘, 이슈앤 TV 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