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야 포함한 정부 차원의 총체적 범 협의체 구성 절실해 있어” 촉구
이슈앤/ 홍문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유통공사) 사장은 “미 관세 폭탄에 FTA 무효화 현실에 따른 대응책이 시급해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11일 서울 서초 양재동 서울유통공사 사무실에서 밝혔다.
홍문표 사장은 “이 상황은 결국 향후 농축수산물 등에까지 파급 영향력이 미쳐서 현재 나타나고 있는 미국 관세보다 국가에 더 커다란 무서운 재앙으로 자리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문제 심각성을 통렬하게 지적 했다.
특히 홍 사장은 “이런 상황 인식 기반으로 여, 야 포함된 정부 차원의 총체적인 범 협의체 구성이 절실해 있다”며 “그중 농축수산물은 국민 먹거리와 이에 종사하시는분들이 국민이라는 것을 떼어 놓을 수 없다는 점을 감안 한다면 현재 미 관세보다 더 심각하고 중대한 문제로 등장해 대한민국에 그 무엇보다 중대한 사안으로 위협적일 수밖에 없다”고 언급, 범 정부 차원의 대응책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홍문표 사장은 “대통령 파면으로 이런 중요한 시기에 우리는 이에 대한 대응책 보다는 대통령 선거에 국력을 집중 쏟아내야 하는 등의 상황은 참으로 답답한 현실”이라며 “그래도 부족하지만 이제라도 지금 정치적인 현안에 따른 것은 그와 같은 해당 분야 분들에게 맡기고 농축수산물 관련 등은 관계있는 분들 주축으로 힘을 모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 제시에 발 벗고 나서야 할 것”이라고 거듭 절박해 있는 현실 타개책을 요구했다.
홍 사장은 “현재 저도 이와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정치를 하면서 20여년 가깝게 지속 운영해 온 3개 포럼에 참여해 주시고 있는 10여만명 규모 인적 자원을 활용해 방법론적이고 절차적인 지혜와 해법을 모색 중에 있다”면서 “이 문제는 단순한 정치적 현안 정도가 아닌 국가와 국민에게 직, 간접적으로 지대한 영향력을 갖고 미래 국가의 운명에도 떼어 놓을 수 없는 가장 큰 핵심 문제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더 높였다.
홍문표 사장은 이러한 문제 해법을 위한 미 정계뿐 아니라 포럼으로 그 동안 다져 온 미 트럼프 정부 관계자, 경제계, 산업계 등 인적 교류 활용을 통해 유통공사 사장으로 할 수 있는 농축수산물 등의 전방위적인 문제 진단과 해법을 위해 17일 방미 일정이 잡혀 있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