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져나온 지지 물결’ 이재명 후보의 정치적 고향 경기도, 지지 선언 쇄도

고재만 기자 / 2025-05-19 09:08:08
수원 결혼이주여성·다문화 가정 200명, 경기도 생태환경 수도작농민 345명, 국민주권 수원회의 등 250여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경기도 사회적 경제인 정책 제안도

이슈앤/ 경기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총괄공동상임선대위원장 김승원)는 16일 수원특례시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정 200명, 경기도 생태환경 수도작농민 345명, 국민주권 수원회의 및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사회혁신특별위원회 소속 250명이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경기도 사회적 기업 단체의 정책 제안이 진행됐다.

민주당 경기도당 선대위에서 진행된 수원특례시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정 지지 선언에는 25명이 참석했으며, 민주당 경기도당 김승원 위원장과 김영진 국회의원(경기도당 선대위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양문석 국회의원(경기도당 선대위 공동선대본부장)이 함께 자리했다. 

지지 선언에 나선 왕그나 경기도다문화가정학부모 교육네트워크 대표는 “이주여성에 대한 실질적 지원 확대, 차별 없이 모두가 존중받는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생태환경 수도작 농민 345명은 16일 여주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의 지지 선언에는 유병기 경기수도작출하회장 외 경기 10개시·군 회장과 쌀 농가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박광온 경기도당 선대위 상임고문, 최재관관 경기도당 선대위 공동선대본부장, 홍안나 경기도당 선대위 농민위원장이 함께했다. 

유병기 회장은 “양곡관리법의 조속한 개정으로 쌀값 안정과 식량 안보를 수호하겠다고 공약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어 대한민국 농민의 새로운 길을 함께 열 것이다”라고 지지를 표명했다.

또한, 국민주권 수원회의·사회혁신특별위원회 250명은 오후 1시 수원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 나선 노창래 상임의장과 김재기 상임대표, 조주연 위원장은 “국민주권에 대한 확고한 정치 철학을 가진 이재명 후보가 대한민국을 이끌 적임자라고 확신하기에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지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사회적 경제인들이 모여 16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에서 새 정부에 바라는 사회적경제 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장, 최혁진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 김선영 부위원장, 이병숙·이용욱·이재영 도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사회적기업협의회 김은순 회장, 경기도협동조합협의회 김은선 회장, 경기도마을기업협회 최장수 회장, 경기자활기업협회 김기흥 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 경기도 사회적 경제인들은 “사회연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제정 및 법제도 개선과 새 정부의 사회적경제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

[이슈앤 = 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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