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서울시 노원구는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2025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은 지난해 개최된 노원 탈축제를 새롭게 개편해 탄생한 노원의 거리문화축제다.
행사는 노원역 일대 KB국민은행·롯대백화점~순복음교회 앞 555m 구간 도로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춤추는 도시, 숨 쉬는 지구를 주제로 환경과 예술이 공존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거리 퍼레이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댄싱퍼레이드에는 총 75개 팀이 참여하며 대학·일반, 아동·청소년 등으로 구성된 테크니션 분야와 주민 및 대학 동아리, 일반 지원팀이 포함된 주제 특화 분야로 운영된다.
초청공연에는 팝핀현준, 넉살, 홀리뱅, 김완선, 제이블랙, 에이런크루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 외에도 댄싱테마존, 가족테마존, 팝아트존 등을 운영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문화도시 노원의 젊음과 창의성, 그리고 환경과 공존의 메시지를 함께 느끼며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슈앤 = 문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