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맨유 1-0 꺾고 유로파 리그 첫 우승

최문봉 기자 / 2025-05-22 07:44:21
손흥민 선수, 프로 데뷔 15년 만에 생애 첫 우승 감격
손흥민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토트넘)

이슈앤/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프로 데뷔 15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 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UEL) 결승전에서 전반 막판 터진 브레넌 존슨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1-0으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손흥민은 후반 22 분 교체 투입돼 끝까지 뛰며 프로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토트넘도 17년 만에 공식 대회 우승으로 손흥민과 함께 오랜 무관의 한을 풀었다.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은 후반 22분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20여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승리에 이바지했다.

앞서, 토트넘은 손흥민이 뛰는 동안 2016-20 17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020- 2021시즌 리그컵,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준우승만 3차례 기록했다.

[이슈앤 = 최문봉 기자] 

[저작권자ⓒ 이슈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문봉 기자

산업/경제, 사회/건강, 종료/힐링/스포츠, 행정/입법, 이슈앤 오늘, 이슈앤 TV 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