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

최문봉 기자 / 2025-06-05 07:47:19
5대 국정 목표-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다시 성장·발전하는 나라',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 '문화가 꽃피는 나라',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 제시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선서를 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 모습(사진=국회사진기자단)

이슈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인수위 없이 곧바로 임기에 들어간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완전히 새로운 새로운 나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 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취임식에서 "대통 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며 '국민통합'을 강조했다.

이어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 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이재명 정부를 '정의로운 통합 정부' 이자 '유연한 실용정부'로 규정, 특히 분열의 정치를 끝낸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재명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으로 인 한 '내란'에는 단호히 책임을 묻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 민주권을 빼앗는 내란은 이제 다시는 재발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취임식에서 '통합'과 함께 '성장'을 거듭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면서 "박정희 정책도 김대중 정책도 필요하면 구별 없이 쓰겠 다"고 실용적 정책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가 될 것" 이라며 "통제하고 관리하는 정부가 아니라 지원하고 격려하는 정부가 될 것"이라 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재명 정부의 5가지 국정 목표로는 '국민 이 주인인 나라', '다시 성장·발전하는 나라',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 '문화가 꽃피는 나라',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제시했다.

끝으로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슈앤 = 최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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