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충남 아산시는 6일 염티초등학교 청운관에서 제20회 진수린 독립투사 서거 95주기 추모제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추모제는 온양문화원의 주관으로 충남동부보훈지청이 함께 시행하며 진수린 독립투사의 애국정신을 미래에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가족, 보훈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아산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진수린 독립투사 약력 보고, 추모 공연, 헌시 낭송,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염티초등학교 임서연 학생이 대표로 헌시를 낭송하며 미래세대가 직접 참여했다.
김범수 아산부시장은 “진수린 독립투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은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 할 역사”라며, “아산시는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미래세대가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훈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슈앤 = 민동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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