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서울시 금천구는 14일부터 3일간 지역 내 초·중·고 30개교 학부모 대상으로 2025년 학부모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에 이어 1년 만에 마련됐으며 교육정책 실수요자인 학부모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14일에는 16개 초등학교, 15일에는 9개 중학교, 16일에는 5개 고등학교 학부모가 참석했다.
금천구는 이 자리를 통해 지난 2024년 교육정책 성과를 알리고 2025년 달라진 교육정책을 소개한 후 질의응답 순서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 간담회에서 제기된 학부모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결과 공유 등 피드백도 진행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졌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도시 금천을 위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문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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