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전 6시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제21대 대선 개표 결과 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대통 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다.
궐위선거로 열린 이번 대선에서는 선관위에서 당선인 결정안이 의결되는 즉시 신임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초유의 비상계엄 사 태와 이에 따른 대통령 파면의 여파속에 치러진 사상 두 번째 조기 대선에서 민심은 결국 3년 만의 정권 교체를 선택했다.
이 당선인은 이날 오전 6시 38분 현재 49.42% (17,287,513표)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한편,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선서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중앙홀(로텐더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새정부의 출범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자리로, 당선 즉시 국정현안을 신속하게 챙기고자 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취임선서 중심으로 간소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 취임선서 행사에는 5부 요인과 정당대표, 국회의원, 국무위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한다.
이슈앤 / 최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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