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사퇴 ‘무책임’ 비난

전선재 기자

foresg20@gmail.com | 2026-03-31 23:00:41

선거 망치려면 어떻게 하는지 다시 확인 한 끝판왕 쇼 지적

이슈앤/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공천을 두고 선거 망치려면 어떻게 하는지 다시 확인 한 끝판왕 쇼라는 지적의 목소리가 강하다.

그 책임 정점에 있는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31일 위원장직을 위원들 전원과 함께 사퇴한다’고 언급하자 무책임한 처신이라는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특히 이정현 전 위원장의 “국회 재, 보궐 선거는 새로운 공관위가 하기 바란다“는 말에 일부이지만 ”국민의힘이 갈 때까지 정말 간 것 아니냐“는 불평불만이 속출하고 있다는 여의도 전언이 만만치 않다.

어쩌다 국민의힘이 이 지경에 왔어도 당내, 외 관계자들 입장은 이리도 무감각할 수 있는지 궁금 앞서 부끄러울 뿐이라는 자조가 수긍이 가는 대목이다.

공천관리위원회를 통해 이번 지방 선거를 통해 국민의힘이 보여주겠다는 젊은층과 성공적인 선거를 위한 포부와는 결과는 그만큼 엄청난 대조적인 상황이라는 분석일 것이다.

이는 잘못된 공천의 전철을 밟아도 책임은 없고, 책임질 그 누구도 필요하지 않으며 결과를 알려주는 유권자 잘못이라는 오만불손한 국민의힘다운 것으로 치부하게 만든다.

정치는 생명이라는데 국민의힘은 살아 움직이는 생명력을 마치 숨 멈춘 죽은 생물로 여겨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식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결과가 말해준다는 의미는 그래서 더더욱 단순하고 명쾌하다.

이 와중에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는 어디에도, 어떤 것도,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없는 비밀주의에 빠진 것인지, 본래 존재가 없었던 것인지 구분이 안된다.

당 대표라는 타이틀을 달고 하는 게 도대체 뭘 까 하는 자체가 잘못된 일로 오히려 죄송해야 하는 것이라는 억측이 상식 같다.

유권자에게 떠넘긴 선택의 결과와 유권자에게 좋은 결과를 안겨주지 못해 마음 아픈 것은 어마어마한 차이다.

국민의힘은 이를 어떻게 여길까.

말이 불필요한 그냥 스치는 대로 가는 대로 느끼는 만큼 딱 거기다.

정당 존재가 부담스러운 것에 대한 유권자 답은 하나다.

그걸 국민의힘만 모르다면 무슨 이유일까.

이정현 전 위원장이 광주,전남에 출마하는 게 공천관리위원장으로서 마지막 퍼즐처럼 알고 이것이 정당 정치인 책임의식으로 여기다면 그저 코미디가 아닐 수 없다.

운기칠삼은 다 때가 있고, 그 시기가 지나면 약효가 다한다는 걸 국민의힘 정치인들만 모르고 유권자만 아는 게 현실 정치라는게 믿기지 않는다.

[이슈앤 = 전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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