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장 선거판 요동 ‘최승원 대세론 굳히기’
전선재 기자
foresg20@gmail.com | 2026-04-05 22:50:30
최승원 후보, “이재준의 혁신 계승해 ‘더 큰 고양’으로 보답할 것”
이슈앤/ 고양시장 선거 판도가 요동치며 지역 정가에서는 사실상 ‘최승원 대세론’이 굳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재준 전 고양시장이 최승원 고양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전격 지지를 선언하면서 이같은 관측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전한다,
이재준 전 고양시장은 3일 최승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민선 7기의 핵심 가치와 시정 철학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정책 연대를 공식화했다.
이번 지지 선언은 최근 최상봉 전 예비후보의 합류에 이은 ‘매머드급 연대’의 원팀 완성으로, 최승원 후보가 당내 통합과 본선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며 선거판의 주인공으로 급부상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으로 보인다.
■ 이재준 전 시장, “최승원은 고양의 가치를 가장 잘 아는 인물”
지지 선언에 나선 이재준 전 시장은 “민선 7기 고양시는 '사람 중심의 도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달려왔다”며 “최승원 후보는 당시의 시정 철학을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온 동반자로서, 고양시가 직면한 과제들을 해결하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역량을 갖췄다”고 했다.
이어 이 전 시장은 “과거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이를 더 큰 혁신으로 이끌어갈 젊고 유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최승원 후보가 고양시의 자존심을 세우고, 시민이 주인 되는 행정을 완수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 최승원 후보, “민선 7기 성과 계승해 ‘더 큰 고양’ 만들 것”
최승원 예비후보는 이 전 시장의 지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민선 7기 고양시정의 핵심 가치를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재준 전 시장님이 보여주신 기후 위기 대응, 평화경제특별시, 균형 발전의 철학은 고양시가 나아가야 할 소중한 이정표”라며 “그 성과를 발판 삼아 고양시민의 자부심을 되찾고, 끊겼던 혁신의 엔진을 다시 가동 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려면서 “민선 7기의 시정 철학을 단순히 이어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대의 요구에 맞게 업그레이드하여 ‘이재준의 혁신’을 ‘최승원의 완성’으로 증명해 보이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 ‘4대 플랫폼 은행’ 실천… “상상력이 사회를 평평하게 만든다”
이재준 전 시장의 철학이 담긴 ‘4대 플랫폼 은행’도 최 후보의 핵심 공약으로 자리 잡았다.
최 후보는 “더 많은 은행이 생겨야 함께 사는 세상이 넓어진다”며 예술은행, 친구책방은행, 평생교육은행, 탄소은행 등 4대 플랫폼 은행을 통한 ‘기본사회’ 실현을 약속했다.
■ 지축차량기지 이전 및 통일로선… 이재준의 교통 비전 최승원이 매듭짓는다.
최승원 예비후보는 이재준 전 시장이 추진해온 교통 혁신안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특히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검토 사항으로 머물러 있는 통일로선(삼송역~금촌역, 약 16km) 연장 사업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의지다.
최 후보는 ▲지축차량기지 외곽 이전을 추진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이전 수익금을 통일로선 건설 재원으로 투입하는 이 전 시장의 전략적 구상을 계승한다.
■ 정책 연대 통해 ‘원팀’ 행보 가속화
양측은 이번 지지 선언을 기점으로 민선 7기 고양시의 주요 정책들을 구체화한 공약을 공동으로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공약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이번 지지 선언은 민선 7기 지지층의 총결집을 의미한다”며, “최상봉 예비후보에 이어 이재준 전 시장까지 합류하면서, 정책적 전문성과 당내 통합을 모두 거머쥔 최승원 후보의 '대세론'은 향후 경선과 본선 국면에서 거센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는 시각이 강하다.
[이슈앤 = 전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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