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지 서울시의원 “주민 우선을 구현하고자 항상 낮은 자세로 노력”
민동숙 기자
mimoro2429@naver.com | 2025-12-17 18:29:29
이슈앤/ 김혜지 서울시의원(서울 강동구 1선거구)은 ‘초선임에도 지역을 위한 일을 많이 했다'는 평가에 “주민 우선을 구현하고자 항상 낮은 자세를 잃지 않고 노력한 것 결실 같다”는 소감을 17일 의원회관에서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초선에도 불구 주민들 격려와 관심은 제가 그 어떤 일을 하더라도 반드시 해내야 하는 의미를 줬다”면서 “이런 것이 결과론적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동력이 아닐 까 한다”고 속내를 전했다.
김 의원은 “버스 노선, 지하철 증차 등은 사실 쉽지 않은 일들이지만 주민들이 힘을 모아주셔서 가능했던 일”이라며 “만일 당시에 주민들 호응과 격려 그리고 적극적인 움직임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것”이라 당시 어려웠던 상황을 우회적으로 들려줬다.
그러면서 김혜지 의원은 “우연한 기회에 정치에 입문할 수 있었는데 사실 출마를 통해서 꼭 당선될 것이라는 장담을 한 적은 없었지만 아주 사소한 것부터 차근차근 탑을 쌓는 공을 들여서 주변 모두가 어려울 것이라는 의문을 떨치고 당선이라는 영광을 안게돼 정치를 시작하게 됐다”는 나름의 정치 철학을 피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런 여러 가지 과정을 거치면서 정치판에 정식으로 발 들여놓은 기회를 살려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에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일들을 펼쳐내고 싶다”면서 “정치를 통해 이웃과 주변의 문제를 완벽하지는 않지만 문제를 제거하고 해소 시킬수 있다면 정치를 계속 할 것”이라는 포부도 드러냈다.
한편 김헤지 의원에 대한 서울시의회 내 동료의원들과 주변인들 평가는 일부는 “잘하고 있다”, 다른 쪽은 “너무 나대는 것 아니냐” 등의 이질적인 시각이지만 다선 의원도 해낼 수 없는 일 했다는 평가는 확실하게 듣고 있다는 전언이 많다.
[이슈앤 = 민동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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