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단체 합의 원칙 무시한 특별위원회 단독 처리 규탄」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논평 반박

이슈앤/ 24일 제기된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논평「교섭단체 합의 원칙 무시한 특별위원회 단독 처리 규탄」과 관련 이숙자 운영위원장은 반박 자료를 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2일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제3차 회의에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의 심사 및 의결을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에 따른 절차상 하자나 흠결 없이 진행하였다”고 전했다.

이에 의해서 회의는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 제37조 제2항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려는 경우 관련 상임위원회와 사전 협의해야 하고, 운영위원회가 구성결의안을 심사하는 경우에도 상임위원회로부터 의견을 청취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이에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은 운영위원회의 안건으로 22일 회의 당시 운영위원장이 부위원장과 협의하여 의사일정으로 상정하고 심사·의결한 것이라고 했다.

또한 지난 11월 3일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상정·처리 과정과 관련하여, 해당 안건은 당일 운영위원회 간담회장에서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와 논의가 이루어진 후 의사일정으로 상정된 것으로 문제가 없다는 점을 제시했다.

이어 운영위원회의 안건 처리 및 의사진행은 모두 지방자치법,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 및 서울특별시의회 회의 규칙에서 정한 요건과 절차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 분명하게 짚어줬다.

그러면서 이숙자 운영위원장은 “향후에도 법령 및 자치법규에 따른 원칙과 절차를 지키며,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를 원활히 운영해 나갈 것”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슈앤 = 민동숙 기자] 

[ⓒ 이슈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