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그룹홈 환경개선 6억 원 지원
장하성 기자
powerline2431@gmail.com | 2025-07-04 14:47:33
경기주택도시공사,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MOU 체결...4년간 매년 1억 5천만 원 지원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약정 체결 기념사진/사진제공=우리은행
이슈앤/ 우리은행은 3일 경기주택도시공사,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약정(이하 G.우.주 프로젝트)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아동그룹홈은 사망.이혼 등 가정 해체, 보호자의 방임과 학대, 경제적 빈곤 등으로 심신에 상처를 입은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대안 가정 형태의 아동복지시설이다.
현재 전국 그룹홈의 30%에 달하는 160개소가 경기도에서 운연 중이며 보호아동 약 8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G.우.주 프로젝트는 아동그룹홈에 거주하는 아동이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 및 환경 개선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G.우.주 프로젝트에 오는 2028년 매년 1억 5천만 원씩 총 6억 원 규모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는 쾌적한 보호 환경 구축, 안전한 보호 환경 구축을 목표로 사업비를 활용해 보호 환경이 열악한 18개 시설을 우선 선별해 올해 안으로 환경개선을 완료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기주택도시공사,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함께 부모에게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기반으로 건강하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슈앤 = 장하성 기자]
[ⓒ 이슈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