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확보한 성매매 집결지 폐쇄 사업 예산 46억 원
반(反)성매매 교육장,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운영

이슈앤/ 경기도 파주시는 7일 연풍리 성매매 집결지 폐쇄와 범죄 예방을 위해 CCTV 4대를 설치했다.

그동안 파주시는 여러 차례 CCTV 설치를 시도하였지만 집결지 측의 공무집행 방해로 인해 설치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CCTV설치로 인해 익명성에 기대어 이뤄지는 성매매 행위에 대한 강력한 경고가 될 것이라고 파주시는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매집결지 주요 입구뿐만 아니라 집결지 내에도 CCTV가 설치됨으로써 불법 성매매 행위에 대한 사전 차단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CCTV 설치 완료로 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한층 더 견고해진 상황에서, 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성매매집결지가 완전히 폐쇄될 때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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