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제단, 2025년 중점 방향 발표
전정웅 기자
lopmnjlo21@gmail.com | 2025-01-23 14:41:15
5개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全권역 완성, 야외로 나온 생활예술축제...특별함을 일상으로
이슈앤/ 23일 서울문화재단은 새로운 경영비전과 2025년 주요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슬로건은 문화예술로 일상 혁명,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예술 도시 서울이다.
먼저 운영방향이다.
우수작품의 해외투어, 서울예술상 우수작품 등 국제무대 유통지원, 서울 국제 예술포럼을 신설해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중동지역등 교류사업을 확장한다.
오는 3월 성북구에 위치한 서울연극창작센터의 정식 개관 후 대학로를 중점으로 공연예술의 클러스터의 완성한다.
이외에도 매년 700건 이상, 약 2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집행하는 예술창작지원사업 선정작품 및 홍보를 돕는 공연‧전시 정보포털을 오는 6월에 오픈한다.
6월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은평이 오픈하면 권역별(양천, 용산, 강북, 서초, 은평) 문화예술교육 거점 공간 구축이 완료되어 본격적으로 가동을 한다.
5개 센터는 재단 문화예술교육 통합브랜드 서울시민 예술학교만의 커리큘럼과 결합해 연간 10만 명 방문, 1만 명 이상 시민의 참여를 목표로 운영한다.
25개 자치구에서 1천여 며으의 생활예술인이 참여하는 생활예술축제는 개방된 야외에서 진행하며 보다 많은 시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시민 누구나 예술가가 되는 피아노 서울 설치 확대로 예술이 시민의 일상에 파고들 수 있는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송형종 대표이사는 “새롭게 출발하는 재단은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의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라며 “기초예술 지원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정비하여 서울이 예술가를 위한 예술창작의 산실로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로서 경쟁력 높일 재단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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