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10일간 관내 21개 초등학교 대상 통학로 및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사고 특별점검
보행로 안전 시설물 관리, 도로 및 보도 파손, 안전 노면 표기 관리 등 총 4개 분야통학로 어린이보호구역 점검 대상/사진제공=성동구
이슈앤/ 서울시 성동구가 17일부터 관내 통학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새 학기를 앞두고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관내 21개 모든 초등학교의 통학로 및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보행로 안전 시설물 관리, 도로 및 보도 파손, 안전 노면 표기 관리, 교통시설물 파손 여부, 불법 광고물 점검 등 총 4개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질 예정으로 안전 위해 요소를 완전히 제거해 각종 사고를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또한 성동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시설물, 옐로카펫 등 교통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에서 적출된 안전 위해 요소는 현장에서 스마트불편신고 앱을 통해 해당 부서로 즉시 전달해 우선 조치하고 모든 조치가 마무리될 때까지 철저히 사후 관리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다가오는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더욱 안심하는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특별 점검을 실시하여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라며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으로 아이들이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