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AI 미디어아트 공모전 수상작 공개

장하성 기자

powerline2431@gmail.com | 2025-07-16 14:20:12

SENSE OF SUMMIT 향(Scent)·음악(Sound)·영상(Visual) 세가지 감각 통한 브랜드 철학 입체적 전달
대우건설 써밋 AI 영상 공모전 시상식/사진제공=대우건설

이슈앤/ 대우건설은 AI 미디어아트 공모전 수상작과 함께 THE MONUMENT를 16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각·청각·후각을 통해 브랜드 철학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차별화된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6월 건설업계 최초로 SUMMIT AI 영상 공모전을 열고 The Monument of Aspiration을 주제로 AI 기반 영상 콘텐츠를 모집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의 영상들은 10일 전 세계 스트리밍 플랫폼에 공개된 SUMMIT 브랜드 공식 음악 The Monument, SUMMIT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총 4편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참가자들은 음원의 감정, 리듬, 브랜드 철학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해석해 디자인과 서사를 담은 시청각 콘텐츠를 선보였다.

그 중 대상 수상작 스튜디오프리윌루전_BOMB의 The SUMMIT of Light는 개인의 성공을 향한 고유한 여정을 조명하며 써밋의 핵심가치인 탁월함과 고유함, 영향력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선정된 수상작은 SUMMIT 공식 홈페이지와 견본주택 SUMMIT 갤러리 등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SNS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SUMMIT 향 The Monument/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후각을 표현한 시그니처 향 THE MONUMENT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 향은 포시즌스 호텔, 웨스틴조선 서울 등 글로벌 호텔 시그니처 향을 개발한 센트온과 협업해 제작했으며 Top–Middle–Base의 세 가지 노트를 따라 성취의 여정을 단계적으로 담았다. 

처음 맡았을 때 느껴지는 탑 노트는 유칼립투스와 허브의 청명한 긴장감으로 결단의 순간을 미들 노트는 난초와 클로브의 절제된 품격으로 정점의 존재감을 마지막으로 남는 베이스 노트는 소나무와 머스크의 깊은 잔향으로 본질과 신뢰를 구현했다.

대우건설 브랜드상품전략팀 관계자는 “SENSE OF SUMMIT은 브랜드가 지향하는 철학을 감각의 언어로 풀어낸 시도이며 이번 THE MONUMENT 향은 그중에서도 후각을 통해 브랜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콘텐츠로 기획되었다”면서 “머무는 공간의 향이 단순한 연출을 넘어 브랜드가 말하고자 하는 철학과 가치를 감각적으로 이해하게 되는 경험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랐다”고 전했다.

[이슈앤 = 장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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