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배급소에 발포 사망 최소 '31명'

전정웅 기자

lopmnjlo21@gmail.com | 2025-06-02 14:19:10

민간인 배급소 향해 발포...이스라엘 군 '부정'
이슈앤 로고/이슈앤DB

이슈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물자 배급소에서 배급을 받으려고 모인 민간인들에게 이스라엘 군인이 발포를해 최소 31명이 사망했다.

아랍권을 대표하는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1일 미국의 지원물자 구호소에서 배급을 받으려고 모여있는 민간인을 향해 이스라엘 군이 발포했다고 전했다.

이번 발포로 인해 발생한 사망자는 최소 31명이며 또한 2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가자기구 보건 당국은 "이스라엘군은 배급을 대량학살의 도구로 이용했다"며 비난했다.

이스라엘군은 "드론을 통해 복면을 쓴 남성들이 발포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우리 군은 배급소를 향해 발포한 적이 없다고" 전면 부정했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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