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치유농장·마을 10곳 추천
문다정 기자
mjpeople89@gmail.com | 2025-07-10 15:34:32
이슈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내 마음의 치유라는 주제로 치유농장·마을 10곳을 추천한다고 10일 밝혔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해 힐링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것으로 스트레스 경감, 정서 안정, 대인관계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
경기도는 지난 2019년 치유농업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20개 시군에서 총 84개소의 치유농장·마을을 육성해 왔다.
올해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추천하는 치유농장·마을
▲포시즌 힐링팜(수원): 노지텃밭 체험, 허브식물 활동
▲팜앤트리(용인): 감귤·레몬 수확, 화훼 심기
▲뜰안에 힐링팜(고양): 닥터피쉬, 원예체험, 스토리텔링
▲용암치유마을(남양주): 둘레길 걷기, 치유음식
▲로렌츠시골체험(평택): 전통농업과 도시농업의 복합 체험
▲맹골마을(양주): 치유농업·농촌체험 프로그램 병행
▲치유농원 서로(이천): 맨발 걷기, 쌀 체험, 채소 수확
▲힐데루시 자연치유(포천): 푸드·아로마·명상 테라피
▲꽃뜰 네이처팜(양평): 생태 텃밭, 천연비누 만들기
▲하늘꽃차 치유농원(가평): 꽃모종 심기, 꽃 음식 만들기
농장별 운영 일정과 요금은 농장마다 상이해 방문 전에 반드시 문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각 농장 홈페이지와 농촌진흥청 치유농업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총자원과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을 가지며 건강도 회복하고 농촌의 매력도 함께 발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슈앤 = 문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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