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인수인계 직원도 없이 정부 출범 방해 범죄행위"

최문봉 기자

happyhappy69@daum.net | 2025-06-05 14:31:28

"민주당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고 반드시 책임 물을것"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이 5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민주당)

이슈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은 5일 "지난 정부가 업무를 인수인계할 직원도 두지 않고 대통령실을 무덤으로 만들어 놓고 나간 것은 범죄 행위라며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의 행태는 인수위없이 즉각 가동돼야 할 새 정부의 출범을 명백하게 방해하는 행위"라면서 이같이 비판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운명 공동체로서 더욱 무겁고 엄중한 책임감과 자부심, 사명감을 가지겠다"면서 "당장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내란이 초래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해 경제 성장과 국민 통합에 나서겠다" 고 밝혔다.

이와함께 "국민의 뜻을 받들어 탄생한 국민 주권 정부인 이재명 정부가 법치와 정의를 바로 세우고 민생 회복 과 국민 통합을 온전히 이룰 수 있도록 민주당은 무한 책임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최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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