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압류 물품 522점 공매 실시

장하성 기자

powerline2431@gmail.com | 2025-08-04 13:48:32

명품 가방 121점, 명품 시계 31점, 귀금속 270점 등 총 522점 공개 매각
경기도청 전경/사진출처=경기도청

이슈앤/ 경기도는 고액·상습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동산 522점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온라인으로 공매를 진행한다.

공매 물품은 총 522점, 감정가 총액 약 2억 4,00만 원 규모로 주요 품목은 피아제 시계, 루이비통 가방, MOOTS 자전거 등이다.

자세한 물품 목록은 18일부터 공매전용 사이트 한국경공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가능하며 낙찰자는 29일 오전 10시에 발표한다.

입찰 방법, 낙찰 절차, 유의 사항 등은 18일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경기도는 안심하고 입찰에 참가할 수 있도록 낙찰 물품이 위조품으로 판명될 경우 납부금과 함께 감정가(최저입찰가)의 100%까지 보상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성실한 납세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빈틈없는 조세행정과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장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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