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삼선동에 성북구 최초의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독서‧문화‧진로체험까지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 마련

이슈앤/ 서울시 성북구가 14일 성북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을 개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관하는 성북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은 성북구 최초의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으로 조성되며 어린이와 청소년 특화 공간 구성과 더불어 독서, 문화, 진로 체험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약 300평 규모로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구성되며 218석의 열람석을 갖추고 있다.

각 층은 이용 대상 특화 공간으로 조성되어 지하 1층 유아자료실, 1층 어린이 자료실, 2층 청소년자료실, 3층 창작소, 4층 옥상정원 및 세미나실이다.

개관식은 14일 오전 11시에 개최되며 축하공연, 사업 경과보고, 제막식,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공공도서관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슈앤 = 정미경 기자] 

[ⓒ 이슈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