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2024년 민생금융 2,801억원 지원
이준호
rrffg2002@naver.com | 2025-02-03 13:55:22
공통프로그램 1,835억원·자율프로그램 966억원으로 목표 초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계획
우리은행전경/사진제공=우리은행
소상공인 금융지원 계획
이슈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민생금융지원 방안을 충실히 이행해 2024년 한 해 동안 2,801억원의 민생금융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2024년 우리은행은 당초 2,758억원 규모로 민생금융지원을 계획했으나, 43억원 초과된 2,801억원을 지원하며 상생금융에 앞장섰다.
공통프로그램 1,835억원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21만명에 대한 이자 캐시백에 집중됐다.
자율프로그램 966억원은 청년 학자금대출 상환금 지원, 임산부보험 초회보험료 및 출산축하금 지원, 서민금융대출 성실 상환자 캐시백, 청소년 교통비 지원 등 금융 취약계층 중심으로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했다.
최근 국가적인 문제로 떠오른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태아보험을 포함한 임산부보험 무료가입, 우리은행 거래고객의 신생아 자녀 출생축하금 5만원 지원, 만 14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 10만명 대상 ‘청소년 교통비 지원 프로그램’ 등을 시행했다.
올해도 우리은행은 은행권 공동으로 시행 예정인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에 적극 참여해 맞춤형 채무 조정, 폐업자 저금리·장기 분할상환 프로그램, 상생 보증·대출, 상황별 맞춤형 컨설팅 등을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슈앤 =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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