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적 시도...백규진 각색, 강승환 연출

이슈앤/ 아이컨택과 어댑터씨어터는 두 번째 공동기획 작품 심리스릴러 <Monkey Trap>를 오는 8월 1~17일까지 어댑터씨어터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Monkey Trap>은 윌리엄 위카크 제이콥스의 원작을 백규진이 각색, 강승환이 연출을 맡아 심리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적 시도를 하는 작품이다.

강승환 연출은 "스스로를 옭아매는 인간의 욕망을 무대 위에서 밀도 있게 구현했다"며 "관객들에게 내면을 들여다보는 새로운 체험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6시, 일요일 오후 3시에 어댑터씨어터 2관에서 상연한다.

자세한 일정과 예매는 아이컨택 공식 SNS 및 어댑터씨어터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이컨택 양승민 대표와 예술은공유다 심문섭 대표는 "이 작품이 지역 창작예술의 새로운 기준이 되길 바란다"며 "연극 몽키트랩을 통해 관객들과 강렬한 감정 교류를 이루고, 예술과 대중이 연결되는 혁신적 장면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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