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호우피해 이재민 대상 주거지원 추진
장하성 기자
powerline2431@gmail.com | 2025-08-04 10:53:47
충청남도·당진시·LH 간 체결된 협약 통해 공공임대주택 6개월 간 임대료 지원
당진시청 전경/사진제공=당진시
이슈앤/ 충남 당진시는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해 임시 주거지원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충청남도·당진시·LH 간 체결된 충남 지역 호우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주거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당진시는 1일부터 입주가 가능하도록 긴급 지원 체계를 통해 총 6개월간 임대료를 지원한다.
임대보증금은 전액 면제이며 월 임대료 50%는 LH가, 잔여 50%는 충남, 당진시가 부담해 이재민 주거 부담을 최소화했다.
현재까지 총 7세대, 9명의 이재민이 긴급 주거지원을 신청했고 공공임대주택에 차례대로 배정 중인 상황이다.
배정은 신청 순서에 따라 진행되며 희망 지역에 물량이 없을 경우 다른 지역에 배정될 수 있다.
이번 지원은 지난 7월 16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반파, 전파 피해를 입은 당진시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당진시청 사회복지과(041-350-3645)에 문의한 후 신청하면 된다.
[이슈앤 = 장하성 기자]
[ⓒ 이슈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