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청년 위한 멘토링 캠프 운영
전정웅 기자
lopmnjlo21@gmail.com | 2025-05-02 10:45:34
채용 트렌드‧취업 전략 특강부터 실전 과제‧피드백까지 전 과정 체험
이슈앤/ 서울시 영등포구가 취업 준비 청년들의 직무 이해도와 실무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재직자와 함께하는 직무 멘토링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각 분야 재직자의 특강과 실전 과제 수행을 통해 청년들이 관심 있는 직무를 간접 체험하고 취업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구는 청년들의 취업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 4개였던 직무 분야를 올해 9개로 확대 운영한다.
분야는 영업관리, 기획, 경영지원, 화장품‧패션, 외국계 소비재, 반도체 공정, 마케팅, 해외영업, 프로젝트 매니저(PM)로 각 분야의 주요 기업 재직자가 멘토로 참여한다.
멘토링은 직무별 2회차로 구성된다.
1회차에서는 기업 및 직무별 채용 트렌드와 취업 전략에 대한 재직자의 특강이 이뤄지며 참여자는 이를 바탕으로 직무 과제를 수행한다.
2회차에서는 과제 발표와 함께 피드백을 받으며 실무 수행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든 과정은 ZOOM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9~39세의 취업 준비 청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직무별 8명씩 총 72명을 모집한다.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분야별로 순차 진행되며 현재 영업관리 분야ㄴ는 13일까지, 기획 분야는 2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신청은 안내문 내 QR코드 및 URL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은 구 홈페이지 우리구소식 게시판 또는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구청 청년정책과로 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청년들이 재직자와 직접 소통하며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역량까지 함께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슈앤 = 전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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