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당수동·입북동·금곡동 중심상가 일대 운행
10일부터 시범 운행...17일 정식 운행

이슈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10일부터 수원시 당수동 일대에서 똑버스 10대가 시범운행하고 17일부터는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수원 똑버스는 당수동·입북동·금곡동 중심상가 일대를 운행하며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취약한 서수원 지역의 이동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똑버슨는 11인승 소형승합차 10대이고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이며 호출 마감 시간은 23시 30분이다.

시범운행 기간은 똑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정식운행이 시자기되는 17일부터는 유료이다.

요금은 성인 1,450원, 청소년 1,010원, 어린이 730원이며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이용방법은 똑타 앱을 통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버스호출이 가능하며 탑승 위치와 차량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앱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 이용객은 전화 호출(1688-0181)을 통한 이용도 가능하다.

[이슈앤 = 배정순 기자] 

[ⓒ 이슈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