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측 최대한 빠른 시일내 일정 잡을 계획

이슈앤/ 오는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간 '2+2 통상협상'이 전격 취 소됐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미국과 예정되었던 오는 25일 2+2협상 은 미국 베센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으 로 인해 개최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조속한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의했다"며 "한미 양측은 최대한 빠 른 시일내에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윤철 부총리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출국을 기다리던 와중에 취소 사실을 전달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구 부총리의 출국은 연기됐지만, 어제 출국한 김정관 산자부장관과 이미 미 국에서 협상 중인 여 본부장은 당초 계획 대로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슈앤 = 최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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