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청년 금융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문다정 기자
mjpeople89@gmail.com | 2025-06-27 10:00:56
7월 청년 경제금융교육, 8월 1대1 맞춤 재무상담, 9월 슈카 초청 특강
청년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 포스터/사진제공=도봉구
이슈앤/ 서울시 도봉구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청년 금융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금융 기초부터 자산관리, 미래 재무 전략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상담–특강의 단계별 구성으로 기획됐다.
먼저 7월에는 매주 목요일, 창동 아우르네 대강당에서 청년 경제금융교육이 진행된다.
청년금융교육연구소 최환희 소장이 강사로 나서, 대출·투자·부동산 등 청년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금융 기초 지식을 강의한다
강의는 회차별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이틀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수료자 중 20명을 선정해 8월에는 1대1 맞춤형 재무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개인 상황에 맞춘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자산관리 전략 수립을 돕는다.
이어 9월 18일에는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경제 전문 유튜버 슈카 초청 특강도 열린다.
해당 특강은 2025 청년 진로&정책 박람회 청정모아와 연계해 개최되며 청년들의 미래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자신의 삶과 커리어를 주도적으로 계획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슈앤 = 문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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