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하반기 4색 축제 개최 예고
민동숙 기자
mimoro2429@naver.com | 2025-07-21 09:46:55
이슈앤/ 서울시 노원구는 하반기 축제 노원수제맥주축제,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 노원달빛산책,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를 예고했다.
오는 8월 29~31일까지 3일간 화랑대 철도공원 일원에서 제3회 노원수제맥주축제가 열린다.
전국 33개 브루어리, 200여 종 수제맥주, 7개국 세계맥주, 32대의 푸드트럭과 함께하며 더위를 피해 금~토요일은 17~23시, 일요일은 17~22시까지 운영한다.
축제는 화랑대 축구장(제1광장)의 맥주의 향연, 기차마을 앞(제2광장)의 세계의 만남, 기차카페 일대(제3광장)의 노원의 발견으로 구성되며 각 공간은 먹거리·볼거리·체험거리를 갖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이뤄진다.
축제 기간에 돗자리 존이 운영되며 돗자리 등 야외 피크닉 물품은 직접 가져와야 한다.
9월 20~21일 노원역 일대에서는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이 진행된다.
거리 전체가 무대가 되는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은 전국 댄스팀이 모여 경쟁을 펼치는 댄싱퍼레이드 전국 경연과 스트리트 댄스 배틀인 댄싱페스타다.
개막·폐막 공연, 거리예술공연, 브랜드페어, 어린이 놀이체험 부스까지 함께해 움직이는 종합예술이다.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야간 산책형 예술 축제 노원달빛산책을 진행하며 상계역~중계역 사이 2km 구간을 빛의 미술관으로 변신시킨다.
지난 1월 대만 타이난시 월진항등제간 업무협약을 체결을 통해 올해 축제는 더욱 특별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18일에 열릴 예정인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은 대중가수들과 함께하는 대형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올 하반기 노원에서 펼쳐지는 축제가 구민 여러분의 일상에 활력과 감동을 더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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