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다락 7월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배정순 기자

js5954193@naver.com | 2025-07-03 09:25:24

양말목 도어벨 만들기, 토마토 마리네이드 만들기 프로그램...토요일 마다 인기 영화 상영
신도림·오류동 다락(多樂) 7월 프로그램 홍보 안내문/사진제공=구로구

이슈앤/ 서울시 구로구는 7월 한 달간 문화공간 다락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신도림과 오류동에서 운영 중인 문화공간 다락은 주민들의 일상에서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휴게공간이다.

7월에는 양말목 도어벨 만들기, 토마토 마리네이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류동 다락에서 오는 19일, 신도림 다락에서 26일에 각각 오후 2시부터 진행되고 프로그램 회차당 30분씩 총 4회차로 운영 예정이다.

신청은 8일부터 현장 방문 및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5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어린이는 보호자의 동반을 권장한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재료비는 1인당 5,000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지난 6월 오류동 다락에서 진행된 토마토 모종 심기 체험 프로그램에서 어린이들이 실습을 위해 교육을 듣고 있다/사진제공=구로구

또한 주말마다 인기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작은 레미제라블, 비긴어게인, 작은 아씨들, 인셉션, 죽은시인의 사회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으며 상영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홈페이지나 신도림 다락(02-861-3414), 오류동 다락(02-2066-3414)으로 기타 문의는 문화관광과(02-860-2585)로 하면 된다.

장인홍 구청장은 “문화공간 다락이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생활 속 문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앤 = 배정순 기자] 

[ⓒ 이슈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