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8일 대공론장 개최

문다정 기자

mjpeople89@gmail.com | 2025-07-09 09:25:31

분야별(지역발전·교육·생태환경 등) 주민 토론 및 의견 청취
장인홍 구청장이 대공론장에 참여한 주민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구로구

이슈앤/ 서울시 구로구는 8일 구청 강당에서 대공론장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대공론장에는 장인홍 구청장 및 주민 80여 명이 참가해 지역 문제를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논의 주제는 장인홍 구청장의 공약에 따라 지역발전도시, 교육도시, 생태환경도시, 민생경제도시, 민관협력도시, 복지도시, 문화체육도시로 구성했다.

구로구는 주제별 토론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지역 현안, 필요 사항, 개선 아이디어 등을 청취했으며 특히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까지 다양하게 제시된 의견들에 집중했다.

대공론장에서 발굴한 사업들은 오는 8월에 열리는 소공론장에서 분야별로 사업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후 검토, 심의, 예산편성 등의 과정을 거쳐 사업 중 일부가 내년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협치를 단순한 참여를 넘어 실질적인 구정 운영 방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슈앤 = 문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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