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 5천268명 투표...2012년 도입후 선거인수 대비 가장 높은 수치

이슈앤 / 제 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 실시된재외국민 잠정투표율이 명부등재 선거인수 대비 79.5%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로 집계됐다.

26일,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재외투표에서 추정 재외선거권자 197만 4천 375명 중 25만 8천254명이 선거인 명부에 등재해 이 중 20만 5천26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대륙별 투표자수는 아시아 10만 2천644 명, 미주 5만 6천779명, 유럽 3만 7천4 70명, 중동 5천902명, 아프리카 2천473 명 등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재외국민 투표율은 지난 2012년 이 제도가 처음 도입된 뒤 치러진 대선과 총선 중 선거인수 대비 가장 높은 수치다.

선거인수 대비 역대 대선 투표율을 살펴보면 1 8대 71.1％, 19대 75.3％, 20대 71.6％를 각각 기록했다.

또한 총선은 지난해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62.8％로 역대 총선 중 가 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이번 재외투표는 전 세계 118국 22 3개 투표소에서 현지 시간으로 이번달 20 ∼25일 치러졌다.

이슈앤 /  최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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